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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암호화폐 옹호 의원들 당선…민병두 의원 "우리도 언젠가"

(서울=뉴스1) 서정윤 인턴기자, 황덕현 기자 | 2018-11-08 15:07 송고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혁신생태계를 위한 ICO가이드라인 포럼에서 민병두 정무위원장이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 블록체인 영화제 기념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11.08/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미국 중간선거에서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인사가 5명 이상 당선되자, 국회 정무위원장인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러움을 내비쳤다.

민 위원장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혁신생태계를 위한 ICO가이드 포럼' 기조발언에서 미국 중간선거를 언급하며 "암호화폐로 정치후원금을 받은 의원 2명이 당선됐다"며 "이런 과정이 블록체인이 발전해가는 과정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국회도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면 (암호화폐 정치후원금 등이) 가능해지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미국 디지털자산거래협회(DATA)가 암호화폐 옹호론자로 분류한 정치인이 최소 5명 이상 당선됐다.

특히 제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당선자와 그레드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 당선자는 비트코인으로 정치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폴리스 당선자는 미국 하원 산하 '블록체인위원회' 위원으로, 지난 2014년 최초로 비트코인으로 정치후원금을 받았다. 애보트 당선자도 같은 해부터 비트코인으로 정치후원금을 받기 시작했다.

그외에도 개빈 뉴섬 의원은 캘리포니아, 마크 고든 의원은 와이오밍 주지사에 각각 당선됐다. 벤처캐피털리스트 기업인 출신인 지나 레이몬도 의원도 로드아일랜드 주지사에 당선됐다.


seo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