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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주행 트럭서 공사용 핀 낙하…차량 19대 '펑크'

(곡성=뉴스1) 지정운 기자 | 2018-10-11 11:09 송고
10일 오후 3시30분쯤 전남 곡성군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한 휴게소 근방을 달리던 2톤 화물차에서 공사용 철제핀 수십개가 떨어지면서 뒤따르던 차 19대가 타이어 펑크 등 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은 철제핀에 펑크가 난 화물차 타이어.(전남지방경찰청 제공)2018.10.11/뉴스1
10일 오후 3시30분쯤 전남 곡성군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한 휴게소 근방을 달리던 2톤 화물차에서 공사용 철제핀 수십개가 떨어지면서 뒤따르던 차 19대가 타이어 펑크 등 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은 철제핀에 펑크가 난 화물차 타이어.(전남지방경찰청 제공)2018.10.11/뉴스1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공사용 핀 수십개가 떨어지면서 뒤따르던 차량 19대가 타이어 펑크 피해를 입었다.
11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0분쯤 전남 곡성군의 한 휴게소 인근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A씨가 운전하던 2톤 트럭에서 5㎝ 크기의 공사용 핀 수십개가 도로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트럭을 뒤따르던 차량 19대가 바퀴 펑크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공사용 핀을 비닐류의 포대에 넣어 적재함에 실은 후 여수에서 광주로 납품하기 위해 고속도로를 이용했으며, 핀이 떨어진 줄 모른 채 주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를 입은 차량들에 대해서는 A씨가 가입한 보험사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적재조치위반 혐의를 적용, 범칙금과 벌점을 부과하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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