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있다. 2018.9.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20일 전국 253개 당협위원장에 대한 일괄사퇴안을 의결했다.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비대위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괄사퇴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은 "반대나 미온적인 분들이 없을 수가 없다"면서도 "아마 모든 분들(당협위원장)이 당 비상상태에 있다고 하는 것은 인정할 것이고, 선당후사 정신에서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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