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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코스피 약보합…0.18% 내린 2287.61

신흥국 경계심리 고조 속 외국인 매도
달러/원 환율, 2.5원 오른 1124.0원 마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18-09-06 15:45 송고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코스피가 6일 외국인 매도 속에 소폭 하락해 2290선 밑으로 내려왔다.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경계심리가 커지면서 코스닥도 약세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2.5원 오른 1124.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4.16포인트(0.18%) 하락한 2287.61에서 거래를 마쳤다. 0.13%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방향성 없이 횡보하다가, 3차 남북정상회담 소식에 상승 전환했으나 장 후반 재차 낙폭을 키웠다. 
간밤 미국 증시는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대중 관세 부과 공청회 종료를 앞두고 변동 폭이 제한적이었다. 중국상하이, 일본니케이 등 주요 아시아증시가 하락세를 보였고, 국내 증시도 이에 동조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2933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1131억원, 개인이 1148억원 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약세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대로 하락했다. 남북 정상회담 소식에 잠시 반등하던 남북 경제협력주는 차익실현 매물에 이내 상승 폭을 반납했다.

코스닥은 4.82포인트(0.59%) 하락한 815.18에 마감했다. 0.18% 상승 출발했으나 곧 약세 전환했다. 외국인이 66억원, 기관이 1174억원 순매도 했고 개인이 1284억원 순매수했다. 
달러/원 환율은 2.5원 오른(원화 약세) 1124.0원으로 마감했다.


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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