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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출전' 토트넘, 뉴캐슬 2-1 제압…기성용 결장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8-08-11 22:46 송고
토트넘 손흥민이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 후반 35분 교체 투입되고 있다. © AFP=News1
토트넘 손흥민이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 후반 35분 교체 투입되고 있다. © AFP=News1

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토트넘 핫스퍼가 개막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압했다. 새롭게 뉴캐슬의 일원이 된 기성용은 결장했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시즌 연속 뉴캐슬 상대 개막전 승리다.
기대했던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손흥민과 기성용 모두 벤치에 앉아 킥오프 장면을 지켜봤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교체 출전해 10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기성용은 끝내 출전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오는 13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반둥으로 합류한다. 기성용의 뉴캐슬 데뷔전은 오는 18일 카디프시티와 2라운드 미뤄졌다.

토트넘이 전반 8분 선제골을 넣었다. 에릭센의 코너킥이 다빈손 산체스를 거쳐 베르통언의 헤딩골로 연결됐다. 그러나 3분 뒤 뉴캐슬도 호셀루의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토트넘이 다시 리드를 잡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전반 18분 알리가 오리에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의 2-1 리드.

헤딩으로만 3골이 들어간 전반과 달리 후반에는 골이 터지지 않았다. 경기가 소강상태에 빠지자 토트넘은 후반 35분 알리를 대신해 손흥민을 투입했다.

그러나 양 팀 모두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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