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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베프' 로드먼 "싱가포르로 날아갈 것"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2018-06-09 04:39 송고 | 2018-06-09 13:58 최종수정
 데니스 로드먼 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AFP=뉴스1
 데니스 로드먼 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AFP=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구로 알려진 데니스 로드먼 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가 8일(현지시간) 6.12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로드먼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로 날아갈 것"이라며 "내 친구들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에게 필요한 어떤 지원이라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호건 기들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폭스 뉴스와 인터뷰에서 "로드먼은 경기장에서는 위대하지만, 협상은 협상을 잘하는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며 미국 대표단에 로드먼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기 전 로드먼이 싱가포르에 초청됐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로드먼은 지난해 6월까지 수차례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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