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제작된 자동차 - CNBC 갈무리

3D 프린터로 전기 자동차를 3일 만에 생산할 수 있으며, 가격은 7500달러(800만원)이라고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 CNBC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3D 프린트 업체인 'XEV'가 세계최초로 자동차 양산체제를 갖추고, 내년부터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LSEV’라고 명명된 차는 판매가가 7500달러이며, 자동차 차체와 좌석, 유리만 빼고 모든 부품이 3D 프린터를 통해 만들어 진다. 3D 프린터 자동차를 만드는 데는 3일이 걸린다.

좌석은 둘이며 외관은 스마트카를 닮았다. 최대속력은 43마일(69km)이며, 한번 충전으로 93마일(149km)까지 달리 수 있다.

이 차는 2019년부터 아시아와 유럽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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