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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창업 어렵지 않아요"…종로구 창업스쿨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8-02-21 09:53 송고
2018 종로사회적경제창업스쿨 포스터. © News1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월23일부터 4월11일까지 서울시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2018년 종로사회적경제 창업스쿨'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가 정신을 확립하고 종로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구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종로구 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과 서울시 도심권50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구는 지난 14일까지 종로구민 및 시민의 참여 신청을 받아 33명을 선정했다. 교육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내용은 사회적기업가 정신, 사회적경제기업 설립과정, 종로사회적경제기업 사례, 사업계획서 작성을 중심으로 한다.
구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조직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도기반을 마련하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중간지원조직인 종로구 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조직은 민관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사업 활성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업무를 수행한다. 구는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 34개를 발굴, 육성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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