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택시가 차량 8대 잇따라 받아…1명 사망·5명 부상

세차장 나와 갑자기 돌진… 70대 택시기사 "급발진" 주장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18-01-13 20:09 송고 | 2018-01-13 21:09 최종수정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소방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강서소방서 제공) © News1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소방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강서소방서 제공) © News1

13일 오후 4시40분쯤 서울 강서구의 한 LPG 가스충전소의 세차장에서 기계세차를 마친 택시가 갑자기 주유소에 주차된 차량 5대를 충돌하고 도로로 나와 운행 중이던 차량 3대를 추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주유소에서 세차를 위해 서 있다가 택시에 부딪힌 A씨(63)가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강서경찰서는 사고를 낸 택시 운전사 B씨(70)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B씨는 차량결함으로 차량이 급발진해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피해를 집계하고 있다.



potgus@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