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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닛' 태호·임준혁, 그룹 해체·대인기피증 고백 '눈물'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7-12-16 23:36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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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임팩트의 태호와 데이식스 전멤버 임준혁이 상처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16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는 참가자들의 셀프 프로듀싱 미션 무대가 담겼다.
이날 보컬 노랑조에 속한 태호와 임준혁은 과거 있었던 상처를 털어 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태호는 "연습생인 시절부터 힘들지 않나. 출근이 10시고 퇴근이 10시인데 퇴출이 돼서 엄마한테 걱정끼치기 싫은 마음에 시간을 채워서 들어갔다. 12월이었는데 비가 내렸고 우산이 없었다. 그 비를 다 맞으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임준혁 역시 "나는 사람이 무서웠다. 여기에 나오기까지도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내가 아마 제일 많이 고민했을거다. 힘들었다"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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