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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는 가스보다 휘발유…겨울 캠핑 준비 팁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7-11-29 17:07 송고
겨울 캠핑 이미지© News1

캠핑족 사이에서 겨울 캠핑은 '캠핑의 꽃'이라고 불린다. 눈 앞에 펼쳐진 하얀 설원 위에 텐트를 치고 붉게 타오르는 모닥불, 자연을 배경 삼아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은 영화 속 장면도 부럽지 않게 한다.

그러나 낭만을 즐기기 전에 철저한 준비는 필수다. 추위와 눈, 바람 등에 대비한 사전 준비 없이 무턱대고 나섰다가는 낭만이 아닌 낭패를 볼 수 있다. 캠핑 아웃도어 전문업체인 콜맨코리아가 알려주는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 캠핑을 즐기는 팁을 소개한다.
 
스토브. 콜맨코리아 제공.© News1

◇영하의 날씨엔 가스보다 '휘발유'
 
동계 캠핑은 날씨로 인해 대부분 따뜻한 음식을 주로 조리하기에 버너의 사용 빈도가 월등히 높다. 이때 기존에 사용하던 가스 연료의 스토브(난로)를 그대로 챙겨갔다간 이용이 불편해 후회하기 쉬운데 가스의 비점(끓는점)은 -0.5도로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 화력이 급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계 캠핑에선 온도에 상관없이 일정한 화력을 내는 가솔린(휘발유) 연료의 스토브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중에 영하의 날씨에도 높은 화력을 자랑하는 스토브들이 나와 있다. 연료가 떨어진 비상시에는 자동차용 무연휘발유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
 
◇습기 차단엔 '방수매트' 

야외 취침을 해야 하는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잠자리이다. 동계 캠핑은 새벽이면 더욱 심해지는 추위와 예고 없이 내리는 눈으로 인해 저체온증에 걸릴 수도 있어 방한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겨울에는 바닥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냉기를 차단하는 일명 '바닥 공사'를 해야 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매트와 침낭이다. 냉기와 함께 외부와의 온도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습기까지 차단할 수 있는 방수 매트를 까는 것이 좋다. 매트만으로는 부족한 영하의 날씨에는 야전 침대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침낭은 충전재인 다운의 양을 고려해야 하는데 봄이나 가을에 사용하는 1000g 이하의 제품보다는 1200~1400g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추위에 버틸 수 있는 온도를 뜻하는 내한온도는 -30도 내외면 충분하다. 

랜턴. 콜맨코리아 제공.© News1

◇기온과 기압에 영향 안 받는 '랜턴' 선택
 
해가 빨리지는 동계 캠핑에서 랜턴은 필수품이다. 또한 주로 산과 숲 주변에 위치한 캠핑장의 특성상 어둠이 더 짙어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에도 랜턴은 꼭 필요하다. 가스 랜턴의 경우, 기온이 낮은 겨울이나 기압이 낮은 산 속에서는 내부 연료가 제대로 기회되지 않아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가스보다는 가솔린 랜턴이나 LED 랜턴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 나온 제품들은 패널을 분리해 이동 시 손전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패널을 모두 분리한 후 본체만 랜턴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각각의 패널에는 자석과 핸들이 탑재돼 있어 자성이 있는 물질에 간편하게 부착하거나 핸들을 세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본체의 USB 포트로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며, 가장 낮은 밝기로 점등할 경우 약 40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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