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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수 커플' 수지·이민호, 공개 열애 3년만에 결국 결별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7-11-16 14:07 송고 | 2017-11-16 14:31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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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30)와 미쓰에이 수지(23)가 결별했다.

수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뉴스1에 "수지와 이민호가 최근에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민호 측 역시 수지와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2015년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던 두 사람은 약 3년 만에 공개 열애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 2015년 영국에서 데이트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이민호 측은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다며,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된 자리에서 연인에 대해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수지는 열애 사실이 알려진 직후 미쓰에이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이민호에 대해 "굉장히 배려심이 깊고, 따뜻한 사람인 것 같다. 그런 면에서 호감을 가지게 된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올해 1월 방송된  '오프더레코드 수지'에서는 이민호와 찍은 다정한 사진이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수지와 이민호는 지난 2015년 9월과 2016년 8월 두 차례 결별설이 제기됐으나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세 번째 결별설은 사실로 드러났다.

한편 수지는 지난 2010년 미쓰에이 싱글 'BAD BUT GOOD'로 데뷔했으며 솔로 가수와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남홍주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민호는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후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떠올랐으며 현재 공익으로 대체 군 복무 중이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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