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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해인 "21살 때 軍입대…이젠 예비역도 끝났죠"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11-15 11:09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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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예비역까지 마친 '군필자'임을 밝혔다. 

정해인은 15일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데뷔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학업을 다 마치고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로, 군대를 아예 마치고 일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도 있었고, 그 당시에는 얼떨결에 갔지만 군대 2년이 저에게 큰 거 같다. 앞으로 인생의 방향성을 잡은 시기다"라고 말했다. 
이어"젊은 친구들이 가서 막연하고 두려운 게 군대인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7년, 9년 됐다. 입대한지 인생의 좌표를 설정한 시기다. 21세 입대해 23세에 전역했다. 예비군도 끝났다. 올해 끝났다"고 알렸다. 

정해인은 '역모-반란의 시대'에서 포졸로 좌천당한 조선 최고의 검사 김호 역을 맡았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영조 4년을 배경으로 내금위 사정에서 의금부 포졸로 좌천당한 조선 최고의 검 김호가 왕좌를 노리는 역적 이인좌의 어영청 5인방 무사집단이 역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영화다.

한편 '역모-반란의 시대'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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