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더들리 "인플레 부진 누그러지고 추가 긴축 예상"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7-09-25 23:18 송고 | 2017-09-26 01:31 최종수정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 AFP=뉴스1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 AFP=뉴스1

인플레이션 하향 압박이 사라지고 있고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건전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점진적인 금리인상 경로에 있다고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밝혔다. 

더들리 총재는 25일(현지시간) 오논다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행한 연설에서 "수입물가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고 많은 일시적이고 특이한 요소들로부터 비롯된 여파가 사라지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오르고 중기적으로는 연준의 2% 목표치 부근에서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최측근인 더들리 총재는 "이에 반응해서 연준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제거해나갈 듯싶다"고 덧붙였다.

더들리 총재는 3차례 걸친 허리케인으로 인해 미국 지역이 일부 피해를 입어 앞으로 수개월 동안의 경제지표가 더욱 풀이하기 어렵게 됬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허리케인 여파는 단기적일 듯싶고 이 같은 이벤트들은 피해복구를 위한 경제활동을 부양하는 경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acene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