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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7개월래 최대폭 급등…얕은 유동성 여파 예상

위안, 이달 들어 아시아 화폐 중 최고 수익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2017-08-29 14:36 송고
©AFP=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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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가 달러 대비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급등했다.

위안은 우리시간으로 29일 오전 장중 0.65% 뛰어 2017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오후 2시 21분 현재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04% 내린 6.6115위안에 거래중이다.
뉴욕시간으로 늦은 밤 유동성이 얇은 시장에서 어떤 요인이 환율 급락을 유발했는지는 오리무중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최근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위안화는 이달 들어 아시아 화폐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위안화는 지난 3년간 약세를 지속했으나 당국의 자본 유출 규제 강화와 달러 약세 등에 힘입어 올해부터 강세로 전환했다. 

인민은행(PBOC)는 이번주 위안화 가치를 1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절상 고시했다.


bae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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