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단편영화제 제공 © News1

배우 안재홍이 제11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다.

28일 대단한 단편영화제 측에 따르면 안재홍이 9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11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그간 톡톡 튀는 신예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선사하며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영화 '1999, 면회'와 '족구왕'을 통해 영화 팬들과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배우 안재홍은 이후,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조작된 도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쌈, 마이웨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특히 그는 '플래쉬 몹 같은 내 생일' '졸업 여행' 등 단편영화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열아홉, 연주'와 '검은돼지'라는 작품을 직접 연출하기도 하며, 단편영화를 향한 애정과 관심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개막식은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개막작으로는 이현주 감독특별전에서 선보이는 '바캉스'와 조현철 배우특별전 상영작 '척추측만'을 만나볼 수 있다.영화제의 놓칠 수 없는 행사인 관객과의 대화 일정이 포함된 상영시간표도 공개됐다. 우선 9월 8일에는 감독특별전 상영 후 나원정 매거진M 기자의 진행으로 이현주 감독이 극장을 방문해 영화를 제작한 과정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단편경쟁섹션의 상영작 상영 후 본선 진출작 감독이 참석한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제11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온라인 예매는 9월 1일 오후 예스24와 맥스무비에서 가능하다.

매해 대단한 신인 감독과 배우를 발굴에 힘쓰고 있는 제11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9월 7일 목요일부터 7일간 홍대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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