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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나흘 만에 반등…원자재 업종 장세 견인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17-08-23 02:45 송고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 AFP=뉴스1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 AFP=뉴스1

유럽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나흘 만의 반등이다. 원자재 업종이 상승하며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22일(현지시간)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83% 오른 375.80을 기록했다. 원자재와 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스톡스600 원자재지수는 1.5% 상승해 약 일주일 만에 최대 일일 상승폭을 보였다.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90% 상승한 1476.60을 나타냈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0.94% 오른 3455.59를 기록했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0.86% 상승한 7381.74로 마감했다. FTSE 250중소기업지수는 0.53% 오른 1만9751.20을 나타냈다.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87% 상승한 5131.86을 나타냈다. 독일 DAX지수는 1.35% 오른 1만2229.34를 기록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증시를 압박했던 북한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감에 대한 우려보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했다.

호주 광산업체 BHP 빌리턴이 3% 상승했다. BHP 빌리턴은 미국 내륙의 석유 및 가스 사업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BHP 빌리턴은 최종 배당금을 세 배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칠레 광산업체 안토파가스타는 2.9% 올랐다. 안토파가스타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급증해 중간 배당금을 세배 이상 늘렸다.

영국 주택금융업체 프로비던트 파이낸셜은 73% 하락했다. 프로비던트 파이낸셜은 3분기 순이익이 8000만 ~1억2000만 파운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yellowapo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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