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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기술주 약세 속 혼조세…S&P500·나스닥↓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17-08-01 05:28 송고 | 2017-08-01 07:01 최종수정
뉴욕증권거래소(NYSE). © 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NYSE). © AFP=뉴스1

뉴욕증시 3대 지수들이 31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보잉의 상승세에 힘입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닷새 연속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페이스북, 알파벳 등의 기술주들이 하락해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사흘 연속 내렸다.

다우는 60.81p(0.28%) 상승한 2만1891.12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80p(0.07%) 내린 2470.30에 거래됐다. 나스닥은 26.55p(0.42%) 하락한 6348.12를 나타냈다. 
보잉은 0.39% 상승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보잉의 목표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S&P500지수 11개 업종들 중 6개 업종이 하락 중이다. 소재주가 0.79% 내리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페이스북과 알파벳이 각각 1.86%, 1.34% 하락한 가운데 기술주가 0.53% 밀려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금융주는 0.62% 상승했다.  

차터커뮤니케이션스는 5.85%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이 차터커뮤니케이션스 인수를 고려 중이다.
스냅은 1.09% 하락했다. 지난 3월 기업공개(IPO) 이후 보호예수가 해제돼 일부 투자자들이 처음으로 주식을 매도했다.

애플은 0.43% 하락했다. 애플은 다음 날 장 종료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즈는 스크립스 네트워크 인터랙티브를 119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힌 후 8.21% 떨어졌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7월 중 시카고의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직전월(5월)보다 6.8포인트 하락한 58.9를 기록했다.

전미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6월 중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전월보다 1.5% 상승한 110.2를 기록했다.


yellowapo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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