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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대부분↓…도이체방크·아스트라제네카 하락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17-07-28 02:54 송고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 AFP=뉴스1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 AFP=뉴스1

유럽증시 주요지수가 대부분 하락했다. 도이체방크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급락하며 증시를 압박했다. 

27일(현지시간)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11% 내린 382.32를 기록했다. 원자재와 산업, 소비자 서비스 관련주가 하락한 반면 통신과, 기술, 유틸리티 관련주는 상승했다.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20% 하락한 1501.05를 나타냈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0.06% 오른 3493.14를 기록했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0.12% 하락한 7443.01로 마감했다. FTSE 250중소기업지수는 0.59% 오른 1만9879.43을 나타냈다.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06% 하락한 5186.95를 나타냈다. 독일 DAX지수는 0.76% 내린 1만2212.04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영국 제약업체인 아스트라제네카가 15% 급락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폐암 치료제의 임상 실험이 실패했다고 밝혔다.

도이체방크는 6.5% 하락했다. 도이체방크는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맥주업체인 앤호이저-부시 인베브는 5.7% 상승했다. 앤호이저-부시 인베브는 분기 순이익이 15억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주류업체인 디아지오는 6% 올랐다. 디아지오는 순이익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독일 제약업체 바이엘은 3% 하락했다. 바이엘은 올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고, 지난 2분기 순이익이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yellowapo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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