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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서 선로보수 작업자 1명 열차에 치여 숨져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7-06-28 08:46 송고 | 2017-06-28 08:56 최종수정
(자료사진) 2016.5.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자료사진) 2016.5.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28일 오전 0시20분쯤 서울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김모씨(57)가 서동탄발 동묘행 전철 전동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씨는 선로보수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노량진역에서는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보수작업이 예정돼 있었으며 사고 당시 김씨를 포함해 7명이 작업 중이었다. 김씨는 선로에 열차가 들어오는지 살피는 역할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열차기관사와 김씨의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in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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