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조성 중인 국가식품 클러스터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전국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국가식품 클러스터 지역순회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북 익산시에 70만평 규모의 식품기업·연구기관 등이 모여 있는 수출지향형 식품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투자 설명회는 오는 24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서울, 제주, 대전, 대구, 부산 등 9개 주요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지난해 9월부터 국가식품 클러스터 기업지원 시설이 본격 가동되고 부지조성 공사도 마무리에 접어들면서 하림식품, 순수본, 원광제약, 삼보판지, 조은건강 등 국내·외 분양 체결기업이 32개사로 늘어나는 등 식품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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