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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한국당 전국위원회 의장 직무대행이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과 관련 "(이대로) 주저 않을 수 없다"며 "우리나라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단결하고 훌륭한 대선 후보를 선출해 새 역사를 책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 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후보자 선출 전당대회에서 "우리가 사랑하고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되는 안타까운 슬픈 현실에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이어 "북한의 핵무기 (위협), 중국의 사드문제, 가계부채 및 청년실업 (등의 위기에) 우리가 잘못하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며 "이를 일으키려면 오로지 보수적통인 자유한국당이 (국가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늘 훌륭한 대선 후보를 선출해 5월9일 대선에서 승리를 맞이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것을 뒤로하고 곧 발표될 후보를 중심으로 다시 한 번 함께 영광을 맞이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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