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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누가 대선후보 선출되든 보수우파 결집해야"

"목표는 좌파집권 저지"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7-03-31 14:24 송고
국정농단사건의 주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31일 새벽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에서 박 전 대통령이 탄 호송차량을 기다리고 있다. 2017.3.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국정농단사건의 주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31일 새벽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에서 박 전 대통령이 탄 호송차량을 기다리고 있다. 2017.3.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표적인 친박(親박근혜) 인사인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31일 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앞두고 "어떤 분이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든 그를 중심으로 보수 우파가 하나로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당에서 빚어진 오랜 갈등과 반목을 오늘 '대통령 후보'를 낳기 위한 산통으로 승화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산통의 보상은 '정권재창출'이고 그러기 위해서 보수우파 민심의 결집을 기반으로 중도로 외연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한국당 대선주자 경선 과정에서 홍준표, 김진태 후보는 '친박 인적청산'을 놓고 신경전을 벌인 바 있다.
윤 의원은 "보수통합과 중도연대의 전제조건은 좌파집권을 막겠다는 목적 하나면 충분하다"며 "과거에 얽매인 시시비비는 오히려 '좌파 집권'만 도울 뿐"이라고 지적했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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