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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오늘 선출…오후 3시 이후 발표

전당대회 열고 경선 결과 발표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2017-03-31 05:10 송고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에서 진행된 MBC 100분토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태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인제 전 최고위원, 홍준표 경남도지사. 2017.3.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에서 진행된 MBC 100분토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태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인제 전 최고위원, 홍준표 경남도지사. 2017.3.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자유한국당이 31일 전당대회를 열고 대선에 나설 후보를 선출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개최, 이인제·김관용·김진태·홍준표 예비후보(기호순) 가운데 대선 본선에 나설 후보자를 결정한다.
한국당은 지난 20일 2차 예비경선(컷오프)를 통해 본 경선에 나서는 4명의 후보자를 결정했고 이들은 치열한 경선전을 펼쳤다.

한국당은 지난 26일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동시투표와 29~30일 진행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 이날 경선 승자를 발표한다.

한국당은 전당대회에서 별다른 투표를 진행하지 않기에 빠르면 오후 3시10분쯤 후보자 발표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선 홍준표 후보가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지만 태극기집회의 아이돌로 불리는 김진태 후보, 경륜의 이인제 후보, 총 6번의 선거에서 모두 승리한 김관용 후보가 어떤 저력을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당이 대선 후보를 선출하면 원내 5당 가운데 정의당·바른정당에 이어 세 번째로 대선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이날 대선 후보가 선출되면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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