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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경선 투표 오후 3시 현재 7천여명…1만명 넘을 듯

[국민의당 경북·강원 경선]

(대구=뉴스1) 곽선미 기자, 박응진 기자 | 2017-03-30 15:16 송고
안철수, 박주선, 손학규 국민의당 대선주자(왼쪽부터 기호순으로)가 30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대구·경북·강원 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7.3.3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안철수, 박주선, 손학규 국민의당 대선주자(왼쪽부터 기호순으로)가 30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대구·경북·강원 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7.3.3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국민의당이 30일 대구·경북·강원 순회 경선을 실시하는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투표 참여자가 7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TK(대구·경북)강원 경선 15시 현재 7410명 투표완료. 대구에서 오후 투표 증가한다. 경북 강원 화이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8일 실시된 PK(부산·울산·경남) 경선보다 동시간대 투표율에서 앞서는 중간 집계 결과다. 부산·울산·경남의 최종 유효투표수는 1만151표를 기록해 가까스로 1만명을 넘겼다.

당은 이날 저녁 7시까지인 투표의 참여자 수도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경북·강원 지역의 당원은 총 1만2200여명이다. 경선 결과는 이날 저녁 8시쯤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발표된다.

박 대표는 페이스북에 "퍼떡 오이소. 대통령 뽑아야제", "TK(지역)위원장님들 아자아자 힘내세요"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그는 대구 실내체육관을 찾은 대구 출신 영화배우 신성일(80)씨의 투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TK·강원 경선의 관전 포인트는 역시 안철수 후보의 대세론 굳히기 여부다.

안 후보는 앞서 치러진 3차례 경선에서 유효투표수 기준 65.58%의 득표율을 얻어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손학규 후보와 박주선 후보는 각각 22.88%, 11.54%를 기록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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