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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보수적자 강조하며 '대권 행보'…오늘 MB 예방

(서울=뉴스1) 이정호 기자 | 2017-03-30 05:10 송고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유승민 의원. © News1 박세연 기자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유승민 의원. © News1 박세연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30일 경기도 포천 방문,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 등 대권 행보를 이어간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함께 경기도 포천에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다.     
내달 12일 진행되는 포천시장 재보궐 선거를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바른정당 후보로 나선 정종근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서울 강남에서 이 전 대통령을 만난다.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결정되기 전, 한발 앞서 이 전 대통령을 만나며 '보수 적자'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저조한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해 먼저 보수층을 결집을 시도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후 유 후보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차세대 보안 리더양성 프로그램 인증식에 참석한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은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유 후보가 이 자리에서 북한의 사이버 공격 등의 심각성을 피력할 가능성이 열려있다.    

유 후보는 이어 서울 역삼1동문화센터를 방문해 당원교육을 진행한다.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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