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국민의당 대선 주자가 2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지역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전국순회경선에서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2017.3.2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박주선 후보 측은 28일 부산·울산·경남에서 치러진 3번째 순회경선에서 3위에 그치자 "박주선의 뒷심을 기대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 측 선대위 강연재 대변인은 3번째 순회경선 결과발표 뒤 입장문을 통해 "경선투표에 참여하고 성원해준 부울경 민주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함께 경쟁한 안철수·손학규 후보도 수고했다"며 이렇게 밝혔다.강 대변인은 "더 많은 분을 만나뵙고 대연합을 통한 국민의당 집권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순회경선에서 안 후보는 74.5%를 득표하며 또 다시 압승을 거뒀다. 손 후보는 17.5%, 박 후보는 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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