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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호남이은 지지 밑거름돼…대선승리로 보답"

"대구경북, 강원과 수도권, 충청서도 최선다할 것"

(부산=뉴스1) 서미선 기자 | 2017-03-28 20:29 송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주자가 2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지역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전국순회경선에서 손을 번쩍 들고 있다. 2017.3.2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주자가 2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지역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전국순회경선에서 손을 번쩍 들고 있다. 2017.3.2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는 28일 부산·울산·경남지역 경선에서도 압승한 것에 대해 "호남에 이은 부울경의 지지가 대선 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교체, 저 안철수의 대선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부울경 경선 결과 발표 뒤 입장문을 통해 "평일인데도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줬다. 고향인 부울경 시민이 뜨거운 지지를 보내줬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이렇게 밝혔다.
안 전 대표는 "대구와 경북, 강원과 수도권, 충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오늘 세월호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나왔다. 벌써 3년이 지났다"며 "유족이 되게 해달라는 미수습자 가족들의 슬픈 소원에 가슴이 미어진다. 깊은 위로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안 전 대표는 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해 치러진 이날 3번째 경선에서 74.49%를 득표하며 지난 주말 호남·제주경선에 이은 3연승을 거뒀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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