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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측 "유승민 축하…文 비난부터 하는 것 유감"

"수락연설서 비전제시 아닌 文비난…한국당 떠올려"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2017-03-28 18:44 송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가 27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후보자 호남권역 선출대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17.3.2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후보 측은 28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당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된 데 대해 "유 후보가 (수락연설에서) 비전 제시가 아닌 문 후보에 대한 비난으로 대통령이 되려한다는 인상을 줘 유감"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 측 권혁기 부대변인은 이날 유 의원 선출 관련 논평을 통해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렇게 전했다.

그는 "문 후보에 대한 (비난은) 비방과 흑색 선전으로 연명하는 자유한국당을 떠올리게 한다"며 "국가 미래 비전과 희망 메시지가 빛이 바래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19대 대선에서는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으로는 국민의 관심을 얻을 수 없다"며 "국민은 새로운 대한민국 비전과 미래를 요구하고 있다. 유 후보가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무너뜨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정정당당 경쟁의 길에 나서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g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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