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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PK경선 오전 흥행저조…정오까지 2444명 투표

"시간당 800여명…1만명 돌파 기대"

(부산=뉴스1) 서미선 기자 | 2017-03-28 12:23 송고
2017.3.27/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2017.3.27/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국민의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해 지난 주말 호남에 이어 28일 3번째로 실시된 부산·울산·경남지역 순회투표에 오전 중 2400여명이 참여해 초반 저조한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PK지역은 상대적으로 국민의당 당세가 약한 취약지역이다.

국민의당은 현장투표가 진행 중인 벡스코를 비롯해 부산지역 26곳 투표소에서 오후 12시 현재 2444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당 관계자는 "평일이라 휴일과는 투표참여인원 규모가 약간 차이가 있다"며 "점심시간을 통해 투표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평균 시간당 800명 이상씩 투표하고 있으니 7000명은 넘길 것이다. 1만명을 넘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당원 19만여명 중 부산·울산·경남지역 당원은 1만2000여명이다.

국민의당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투표를 진행한 다음 일괄개표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주말 호남·제주지역에서 치러진 1·2차 순회투표에는 9만여명이 투표장을 찾아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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