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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규·오진택, 국민의당 제주도당 지역위원장 임명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017-03-28 09:18 송고
국민의당 현덕규 제주시을 지역위원장과 오전택 서귀포시 지역위원장.© News1
국민의당 현덕규 제주시을 지역위원장과 오전택 서귀포시 지역위원장.© News1

국민의당 최고위원회는 제주시을 지역위원장에 현덕규 변호사(52), 서귀포시 지역위원장에 오진택 전 제주도 보건위생과장(63)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을 지역위원장에 임명된 현덕규 변호사는 오현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2016년 4·13총선에서 새누리당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활동, 최근까지 늘푸른한국당제주도당 공동위원장을 거쳤다.
서귀포시 지역위원장에 임명된 오진택 전 과장은 방송통신대학교 환경보건학과를 졸업하고, 보건·복지 분야에서 제주도 지방행정공무원으로 33년동안 재직한 전문 관료 출신이다. 오 전 과장은 서귀포시 보건소장, 서귀포산업과학고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도의원 예비후보로 활동했었다.

현 제주시을 지역위원장은 "현 시기 가장 중요한 것은 친문패권세력의 집권을 저지하는 것"이라며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정치세력이 국민의당이고, 시기적으로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입당했다. 국민의당 집권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오 서귀포시 지역위원장은 "30년 이상, 보건·위생분야의 제주지방행정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국민의당 집권에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최초의 제3정당 집권이라는 정치혁명을 이뤄내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ro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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