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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측 "검찰의 朴 전 대통령 영장청구는 순리·상식"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03-27 11:39 송고
2017.3.26/뉴스 © News1 손형주 기자
2017.3.26/뉴스 © News1 손형주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후보 측은 27일 검찰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검찰이 금과옥조처럼 여기는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했다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순리이자 상식"이라고 했다.

손 후보 측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 "검찰이 왜 그토록 망설였는지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다. 정치적 고려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하겠다던 검찰의 호언장담이 의심스러웠던 대목이다"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김 대변인은 "구속영장은 증거인멸 가능성과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청구되는 바 국정농단의 몸통이자 핵심공모자인 박 전대통령에 대한 영장청구는 당연한 귀결이고 상식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국민의 분노를 모면해보려는 면피용이 돼서는 안 된다"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계기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검찰로 거듭나길 촉구한다. 아울러 사법부의 법과 원칙에 따른 지혜로운 판단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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