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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당 원내대표 회동…대통령직인수위법 개정 논의 주목

국회선진화법 개정안 등 '세부사항' 논의

(서울=뉴스1) 이정호 기자 | 2017-03-27 05:30 송고
왼쪽부터 주승용 국민의당, 정우택 자유한국당,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 News1 손형주 기자
왼쪽부터 주승용 국민의당, 정우택 자유한국당,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 News1 손형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등 5당 원내대표가 27일 회동을 갖고 3월 임시국회 일정에 대해 논의한다.

민주당 우상호, 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주승용, 바른정당 주호영,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국회선진화법, 대통령직인수위법 및 검찰개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5당 원내대표들은 임시국회 일정을 비롯해 대통령직인수위법, 국회선진화법, 검찰개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직인수위법과 관련해선 인수위의 존속기간과 장관 추천 등 구체적인 사안 등을 논의, 합의점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기 대선 이후 차기 대통령은 인수위 없이 바로 임기를 시작해야 한다는 점에서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취임 직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등을 임명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선진화법과 관련해선 앞서 5당이 안건의 신속처리를 위해 국회법 제85조의2 조항 관련 부분을 개정하기로 합의한 만큼 이에 대한 세부 사항을 조율할 수도 있다.
개혁입법의 핵심으로 꼽히는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는 각 당이 의견 차를 좁히고 있어 이날 회동에서 정치적 타협이 이뤄질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 검경수사법과 관련한 의견 조율이 있을지 주목된다.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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