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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우린 한팀", 安 "진영넘는 리더십", 李 "실력 봐달라"

[민주당 TV토론] 마무리 발언

(대전·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박응진 기자 | 2017-03-26 17:04 송고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2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MBC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충남권 경선토론’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최성 고양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문재인 캠프 제공)2017.3.2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2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MBC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충남권 경선토론’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최성 고양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문재인 캠프 제공)2017.3.2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26일 오후 대전 서구 소재 대전MBC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9차 TV토론회에 참석해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문재인 후보는 "안희정 또 이재명, 최성, 그리고 저 문재인, 우리는 한팀이다. 사상 최강의 팀이다. 반드시 하나가 돼 정권교체, 적폐청산, 확실히 해내겠다"며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가 돼 정권교체 하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겠다. 문재인이 앞장서겠다. 필승카드 문재인"이라고 주장했다.
안희정 후보는 "저는 지난 7년 동안 가장 보수적 지방에서 충남도지사로서 가장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끌어왔다. 기존 진보·보수를 뛰어넘어 도민을 단결시켰다"며 "저는 대한민국에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현재 저는 가장 넓은 국민들께, 많은 국민께 사랑을 받고 있다. 확실한 정권교체 안희정"이라고 강조했다.

최성 후보는 "세월호가 인양되고 있고 대통령이 탄핵됐다. 세월호 참사로 저 세상에 떠난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청렴,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언급했다.

이재명 후보는 "문 후보가 말한 것처럼 한팀 맞다. 이중 누가 후보가 되든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 가장 실력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세력 없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세력은 곧 우리 민주당 세력이기 때문에 세력을 대표할 사람이 아니라 능력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개혁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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