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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전북경선 오후4시 2만4211명 참여…'흥행 성공'

오전까지 7989명, 오후 들어 시간당 5000여명씩 늘어

(전주=뉴스1) 서미선 기자 | 2017-03-26 16:19 송고
26일 오후 전주시 덕진구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전라북도 권역 완전국민경선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전북 지역 완전국민경선 투표 참여가 16시 기준으로 2만 4211명으로 목표치를 초과 했다고 밝혔다. 2017.3.26/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26일 오후 전주시 덕진구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전라북도 권역 완전국민경선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전북 지역 완전국민경선 투표 참여가 16시 기준으로 2만 4211명으로 목표치를 초과 했다고 밝혔다. 2017.3.26/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국민의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해 26일 2번째로 열린 전북지역 순회투표에서 오후 4시 기준 투표참여인원이 2만4000여명을 돌파해 '3만명' 고지를 넘어설지 관심이 모인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북지역 순회투표 참여 인원은 2만4211명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현장투표를 위해 전주실내체육관을 비롯해 전북 일대 총 21곳 투표소를 설치했다.
투표참여인원은 이날 오전 중 7989명에서 오후 1시 1만명선을 넘었고, 오후 3시 2만명을 돌파하는 등 오후 들어 5000여명씩 급증하고 있다. 국민의당 당원 19만여명 중 전북 당원은 4만여명이다.

다만 투표 종료까지 2시간이 채 남지 않아 3만명선을 넘어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북은 항상 선거 바람이 늦게 불어서 세게 친다"며 "전북은 기독교, 원불교 등 종교가 굉장히 세서 종교활동을 하고 지금 투표장으로 가는 것이다. 3만은 넘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민의당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투표를 진행한 뒤 일괄 개표해 오후 8시30분 안팎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날 광주전남제주지역 현장투표에선 정오까지 2만2300여명이 투표했고, 총 투표자수는 6만2400여명으로 집계됐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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