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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천안함 7주기 맞아 대전현충원行…"자강안보 절실"

安측 "'군퓰리즘' 기댄 허황된 약속 않겠다"

(전주=뉴스1) 서미선 기자 | 2017-03-26 15:39 송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주자가 26일 오후 전주시 덕진구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전라북도 권역 완전국민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7.3.26/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주자가 26일 오후 전주시 덕진구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전라북도 권역 완전국민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7.3.26/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는 천안함 피격 7주기인 26일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희생 장병을 추모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해 이날 두번째로 열린 전북지역 순회투표에 참석,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정견발표를 한 이후 대전 국립현충원으로 향했다.
이날 현충원 방문 일정은 오후 중 추가로 잡은 것으로, 안 전 대표는 오후 4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천안함 용사 묘역과 독립열사 묘역을 차례로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 측 '국민캠프'는 김세환 부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안 전 대표가 그간 주창해온 '자강안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세환 부대변인은 "천안함 참사 7주기를 맞아 조국수호를 위해 산화한 해군장병 46인의 숭고한 넋을 추모한다"며 "굳건한 자강안보를 바탕으로 천안함 46용사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각종 도발에 대한민국 아들딸이 희생당하는 일이 다신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국민이 마음놓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국가가 스스로의 힘으로 국민을 지킬 수 있는 진짜 안보, 자강안보가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는 '군퓰리즘'에 기댄 허황된 약속은 하지 않겠다. 자강안보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고, 방산비리와 병역비리를 뿌리뽑고, 국방력을 강화해 정예강군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화는 미래"라며 "안철수는 일체의 도발도 용납않는 튼튼한 국방으로 국민을 안심시켜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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