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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쾌도난마", 李 "성장·통일", 洪 "대란대치", 金 "현장혁명"

[한국당 TV토론] 모두발언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이정호 기자 | 2017-03-26 09:21 송고 | 2017-03-26 09:22 최종수정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 왼쪽부터 홍준표, 김관용, 김진태, 이인제/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에 나선 4명의 후보들은 26일 자신이 한국당의 대선주자로서 가장 적합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태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TV토론 모두발언에서 자신의 대선 키워드로 '쾌도난마'를 꼽은 뒤 "지금 뭐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다"며 "대통령이 되면 쾌도난마가 돼 다 해결하겠다. 수시입학 폐지, 사형 집행은 물론 중국에게 환경부담금을 받겠다"고 약속했다.
이인제 후보는 '성장과 통일'을 제시한 뒤 "우리나라가 성장이 멈춰 국민에게 고통이 가해지고, 분단으로 인해 안보위기를 겪고 있다"며 "대통령이 되면 강력한 사회·경제 개혁으로 성장의 불씨를 살리고 우리 민족의 역량을 합쳐서 반드시 통일의 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후보는 '대란대치'를 꼽으면서 "지금 한국은 정치·경제·사회·문화 그리고 대북 외교 현안 등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며 "제게 맡겨주면 단기간에 나라 안정시키고 국가가 재도약할수 있는 그런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후보는 '현장혁명'을 앞세워 "국민이 정치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는 만큼 대통령의 권한, 국회의 권력을 과감히 현장에 줘야 한다"며 "국민이 현장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새로운 시대는 국민이 결정하는 것으로 혁명적인 정신을 가지고 국민과 함께 새로운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ykj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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