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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대한민국 법치는 죽었다' 발언은 개인적인 비판"

[한국당 TV토론]"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 승복한다"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박기호 기자, 김정률 기자 | 2017-03-24 15:18 송고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2017.3.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2017.3.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 본경선 후보로 참여하고 있는 김진태 의원은 24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이후 '대한민국 법치는 죽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개인적인 비판·비평이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상암동MBC에서 진행된 제19대 대선 한국당 TV토론에서 이 같이 말하며 탄핵 심판 결과에 대해서는 "승복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이후 직접 한 말 맞느냐, 결국 헌재 결정에 불복한다는 입장이느냐'는 질문에 김 후보는 "제가 말한 것 맞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 법이 살아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예를 들어 사형 확정된 사람 집행해야 하는데 집행을 안 한다"며 "형사소송법에 6개월 후에 해야 한다고 하는데 안 지킨다. 이런 식으로 하면서 국민들에게만 법을 지키라고 하면 되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되면 흉악범부터 사형을 집행하겠다"며 "이것부터 차곡차곡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yup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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