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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 201표·南 155표…바른정당, 충청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유승민 총 득표서 우세…남경필 표차 출이며 추격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한재준 기자 | 2017-03-24 08:49 송고 | 2017-03-24 08:56 최종수정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3일 오후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대선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바른정당 제공)2017.3.2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3일 오후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대선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바른정당 제공)2017.3.2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바른정당 대선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충남권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 유승민 후보가 201표를 얻어 155표를 받은 남경필 후보를 앞섰다.
 
바른정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충남권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호남권 토론회부터 영남권, 충청권에서 열린 세번의 토론회 결과 유 후보는 총 830표를 얻으며 504표를 받은 남 후보를 앞서고 있다. 
 
하지만 지난 영남권 토론회에서 200표 가량 차이나며 유 후보가 앞섰던 것과 달리 유 후보와 남 후보의 표차가 50표 차이로 좁혀지면서 앞으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바른정당은 전날(23일) 충청권 정책토론회 종료 후 국민정책평가단 54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투표를 실시했고 356명만 투표에 참여했다.
   
바른정당은 지난 18일 호남권에 이어 21일 영남권, 23일 충청권에서 토론회를 실시했고 앞으로 25일 서울에서 수도권 TV토론회를 남기고 있다.

바른정당은 국민정책평가단(40%), 당원선거인단(30%), 여론조사(30%)를 합한 결과로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당원선거인단은 후보자선출대회에서 현장 투표하는 대의원 3000여명과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온라인투표를 실시는 당원으로 구성하고 후보자선출대회에서 개표한다.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여론조사는 25일부터 26일까지 3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 1000명의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실시한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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