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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캠프, "세월호 인양 분위기 고려" 공식출마 선언연기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2017-03-23 09:33 송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문재인 후보가 23일로 예정됐던 공식 출마 선언을 연기했다.

문 후보 캠프는 이날 10시로 예정된 '국민이 만드는 출마선언' 브리핑과 함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영상 대선 출마선언을 미뤘다.
캠프에 따르면 세월호 인양으로 엄숙해진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연기한 것이다.

추후 출마선언 동영상 공개일정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앞서 문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1072일. 진실이 1미터 올라오기까지 걸린 시간"이라며 "세월호가 온전히 인양되고 미수습자 모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온 국민과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적었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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