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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朴·孫, 광주·전남 경선 이틀 앞두고 일제히 호남行

안철수 '호남 메시지', 손학규·박주선 黨心 공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03-23 05:30 송고
2017.3.22/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2017.3.22/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안철수·박주선·손학규 후보(경선 기호순)는 23일 일제히 경선 최대 승부처인 호남을 방문하며 진검승부를 펼친다.

광주·전남 등지에서의 첫 경선을 이틀 앞둔 시점이라 호남 민심·당심(黨心)을 향한 구애 수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22일) 목포로 내려간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 목포 청호시장을 방문한 뒤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찾아 '호남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메시지에는 광주·전남 지역 공약 5개, 전북 공약 5개, 호남 발전 과제 3~4개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안 후보는 이어 전남 주요 지역위원회, 여수수산시장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하며 호남 표 몰이에 나선다.
박 후보는 동구포럼 주최 대선 후보 초청 강연, 전남도당 대선기획단 발대식, 지역균형발전,지방분권형 헌법 요구 범시민대회, 당원간담회 등 일정을 갖는다.

손 후보도 전남도당 대선기획단 발대식을 참석하며, 이를 전후로 비공개 일정을 통해 당원과의 만남을 갖는다.

세 후보는 25일 광주·전남·제주, 26일 전북 등 이번 주말 예정된 경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계속 호남에 머물거나 서울과 호남을 오가며 경선을 준비할 계획이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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