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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좌파안돼" 김진태 "젊은 보수"…李·金 "보수결집"

[한국당 TV토론] 모두발언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김정률 기자 | 2017-03-22 18:24 송고
이인제(왼쪽부터), 김관용, 김진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주자가 2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부산-울산-경남 제19대 대통령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손을 맞잡고 함께 인사를 하고 있다. 2017.3.2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에 나선 4명의 후보들은 22일 자신이 바른정당의 대선주자로서 가장 적합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태 후보는 이날 부산 KNN 스튜디오에서 열린 영남권 방송3사(KNN,TBC,UBC) TV토론 모두 발언에서 "저는 젊고 새얼굴이다. 말하자면 보수의 새 상품"이라며 "위기에 빠진 보수를 꼭 재건하겠다. 용기와 의리의 아이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후보는 "지금 세계 좌파가 다 몰락했지만 대한민국만 탄핵 정국을 거치며 유독 좌파 강풍이 분다"며 "우리를 둘러싼 지도자들도 우파 국수주의자로 이런 환경에서 좌파 정부가 탄생하면 안된다. 저한테 맡기면 나라를 강력하게 안정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인제 후보는 "국가가 심각한 경제·안보위기에 직면했다"며 "좌파 정권의 등장을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 이들은 경제·안보 위기 해결이 아닌 악화가 분명하다. 이인제에게 영남 지방에서 뜨거운 지지를 보이면 충청 대망론의 불꽃을 피우고 불꽃개혁을 바탕으로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후보는 "좌파 정권이 상당히 국민들의 편향된 지지를 받고 있다"며 "좌파 정권이 들어서지 못하게 보수 전열을 대정비해서 대통합의 전선을 구축해 보수가 정권을 잡고,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데 큰 역할을 제가 맡아서 하겠다"고 밝혔다.



ykj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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