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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세월호 무사히 인양되기를 국민과 함께 기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03-22 17:18 송고
22일 오전 세월호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셀비지의 잭킹바지선 두척이 세월호 시험인양 작업을 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세월호 시험인양 결과에 따라 본인양 여부를 결정한다. 2017.3.2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22일 오전 세월호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셀비지의 잭킹바지선 두척이 세월호 시험인양 작업을 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세월호 시험인양 결과에 따라 본인양 여부를 결정한다. 2017.3.2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는 22일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세월호 인양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도 간절할 것이다. 세월호가 무사히 인양되기를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세월호 인양이 시작됐다. 3년 만에 세월호 인양을 바라보는 유가족분들, 특히 9명의 미수습자 가족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니 저 또한 가슴이 미어진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오늘 3년 동안 팽목항에서 자식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던 세월호 미수습자 은화엄마와 다윤엄마 모습이 담긴 사진을 봤다"면서 "얼마나, 얼마나 간절하시겠습니까"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비록 억만분의 일도 헤아리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지만,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9명의 미수습자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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