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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측 "北, 핵·미사일 아닌 대화로 문제 풀어야"

정부 향해 '확고한 안보태세' 주문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2017-03-22 16:53 송고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22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이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이 원산비행장 일대에서 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22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이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이 원산비행장 일대에서 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사일 종류 등 기타사항은 추가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2017.3.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안희정 후보 캠프의 강훈식 대변인은 22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도와 관련해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북한은 핵과 미사일이 아닌 대화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무력시위는 남북 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킬 뿐"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안보는 우리의 생명이자 힘"이라며 "안보 문제에선 이념과 지역, 진영을 떠나 국민의 민주적 단결이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를 향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확고한 안보태세를 갖추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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