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22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이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이 원산비행장 일대에서 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사일 종류 등 기타사항은 추가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2017.3.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안희정 후보 캠프의 강훈식 대변인은 22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도와 관련해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북한은 핵과 미사일이 아닌 대화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무력시위는 남북 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킬 뿐"이라며 이렇게 밝혔다.강 대변인은 또 "안보는 우리의 생명이자 힘"이라며 "안보 문제에선 이념과 지역, 진영을 떠나 국민의 민주적 단결이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를 향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확고한 안보태세를 갖추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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