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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세력' 부산행…김진태 토론회 원정응원 나선다

탄기국, 대한문 앞 집결…전세버스 타고 부산행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7-03-21 20:26 송고
자유한국당 일부 당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후보선거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단상에 오르자 야유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자유한국당 일부 당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후보선거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단상에 오르자 야유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을 반대했던 이른바 '태극기 세력'이 22일 열리는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후보 합동토론회에서 참가하는 김진태 의원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 원정길에 오른다.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22일 오전 11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한국당 부산·울산·경남 비전대회에 참석할 인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탄기국은 22일 오전 4시 서울 대한문 앞으로 집결한 뒤 전세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은 "김진태 의원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에 가시겠다는 분들이 너무 많다"며 "편의를 위해 전세버스를 준비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긴급히 버스를 준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비전대회는 한국당 책임당원만 입장할 수 있는 만큼 일부는 행사장 밖에서 김 의원을 응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탄기국 회원 등 김 의원을 응원하는 시민들은 지난 17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비전대회에도 대거 참여해 김 의원을 응원했다. 이들은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를 향해 야유를 하거나 일부는 거친 욕설을 내뱉다 제지당하기도 했다.


ku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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