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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 前 국정원장, 24일 전쟁기념관서 대선 출정식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7-03-21 11:06 송고
2013.3.18/뉴스1
2013.3.18/뉴스1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대선 출정식을 개최하기로 21일 밝혔다.
    
이날 남 전 국정원장을 지원하는 국민희망총연합에 따르면,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한 남 전 국정원장은 오는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약 400명의 지지자가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안포럼 100명, 국민희망총연합 300명, 남씨종친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 전 국정원장 측은 당초 서울 동작구 국립 현충원에서 대선 출정식을 가질 방침을 세웠지만 허가가 나지 않아 전쟁기념관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그는 이번 대선 출정식에서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하는 등 태극기 세력의 표심을 얻기 위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 전 국정원장은 지난해 초부터 국내 정치, 사회상황과 남북관계, 한반도 주변 국제정세 등을 면밀히 주시하며 대선출마를 준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남 전 국정원장 측 한 인사는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다양한 시민단체 세력의 연합을 이뤄내 대선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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