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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자택서 14개 신문 구독…중앙일보는 제외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최동현 기자 | 2017-03-20 08:09 송고
서울 강남구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앞 모습. 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 강남구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앞 모습. 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택에서 대부분의 종합일간지를 포함해 경제지, 스포츠지, 영자지 등 총 14개의 신문을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에는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아주경제 △서울경제 △한국경제 △스포츠조선 △스포츠동아 △코리아헤럴드 등 총 14부가 배달됐다.
신문 배달원에 따르면 한겨레와 아주경제는 이날부터 새로 배달되기 시작했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은 중앙일보는 구독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도 박 전 대통령의 머리 손질과 화장을 담당하는 정송주·정매주씨가 자택을 방문했다. 이들은 오전 7시28분쯤 택시를 이용해 자택 앞에 도착한 뒤 집 안으로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 14일 첫 방문이 언론에 포착된 이후 연일 박 전 대통령 자택에 출근도장을 찍고 있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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