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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철수 '미래 준비'ㆍ손학규 '제7공화국' 내세워 나란히 출사표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주성호 기자 | 2017-03-19 19: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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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손학규 전 대표가 19일 나란히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열린 대선출정식에서 "절망의 시간이 희망의 시간으로 바뀌고 있다. 대신할 수 없는 미래, 저 안철수가 앞장서겠다"며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마이크임팩트는 2012년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3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연한 곳으로, 안 전 대표 측은 '미래 후보'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장소를 선택했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안 전 대표는 공정·자유·책임·평화·미래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당내 또 다른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선출정식을 열고 "개혁의 리더십·통합의 리더십으로 이 나라를 확 바꾸겠다"며 "오명과 적폐로 가득한 6공화국 체제를 끝내고 7공화국을 열겠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은 손 전 대표가 지난 2012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곳이다.

손 전 대표는 또 "특권공직자의 나라를 평범한 국민의 나라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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