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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박완주, 안희정 지지선언 "통합·치유 이끌 적임자"

"안희정과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 것"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7-03-19 14:27 송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로 나선 안희정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2017.3.19/뉴스1

더불어민주당 김민기·박완주 의원이 19일 당 대선 경선후보로 나선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두 사람 모두 재선 의원으로, 김 의원(경기 용인을)은 손학규계로 분류된다. 충남 천안이 지역구인 박 의원은 대표적 안희정계로 꼽힌다.
두 사람은 이날 지지선언문에서 "희망과 번영의 미래로 나가야할 대한민국호의 선장으로 안 후보가 가장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안희정이 말하는 시대교체의 기반은 협치다. 대화와 타협의 길"이라며 "먼저 할 일은 상대를 인정하고 경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장의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진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안희정의 절절한 마음에 힘을 보태겠다"며 "적폐청산과 개혁은 단호하게, 통합은 유연한 사람, 바로 안희정이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서로 다름을 이야기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통합의 리더십',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도 안아줄 수 있는 '치유의 리더십', 대한민국의 통합과 치유를 이끌 적임자는 안희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희정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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