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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금호타이어 매각되더라도 고용승계 이뤄져야"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2017-03-19 10:58 송고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제4대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3.1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제4대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3.1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19일 금호타이어 매각설과 관련해 "매각을 하더라도 고용승계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전 대표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을 만나 "금호타이어 매각설에 대해 아직 준비가 안됐다"면서 "좀 더 검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금호타이어를) 매각하더라도 고용승계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와 전남의 경제를 일으켜야 하는 것은 저의 가장 큰 과제다"며 "강진에서 2년 넘게 살면서 광주와 전남 시도민들이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소외되고, 위축돼야 하는지 걱정이 컸다"고 했다.

이어 "이에 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이곳에 첨단산업단지를 만들고 광주공항을 제대로 이전해서 거기에 새로운 산업과 주택단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광주와 전남에도 첨단산업 기지를 크게 만들겠다"며 "또 규제가 없는 무한 특구를 만들어 앞으로 광주와 전남 경제발전 기초를 중앙정부가 적극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ju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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